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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만트가 제공하는 클래식 기타에 대한 소개.

일반인들은 흔히 ‘클래식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통기타)’를 혼동한다.

클래식 기타는 주로 나일론 줄 기타 혹은 스페니쉬 기타로도 불리는데, 주로 고전 음악 레퍼토리를 연주할 때에 쓰이지만 음색의 다양성과 아름다움 덕에 재즈, 라틴, 탱고, 대중 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사용된다.

줄, 음색, 용도, 지판 너비 등 여러 차이점들이 있어 사진과 함께 간략히 소개한다.

어쿠스틱 기타 클래식 기타
6개의 쇠줄로 이루어져 있다. 나일론 혹은 카본 줄로 이뤄져 있으며 4,5,6번 줄에는 니켈, 구리 등의 합금이 감겨 있다.
음색
  • 날카로운 소리, 쇠줄 특유의 금속적인 음색
  • 음색의 폭이 클래식 기타에 비해 일관되는 경향
부드러운 음색, 탄현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음색 변화를 낼 수 있는, 음색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
프렛 위아래 너비가 상대적으로 좁다. 위아래 너비가 상대적으로 넓다.
소리 증폭 픽업이라고 부르는 장치가 달려 있는 기타들이 존재한다. 앰프 등에 연결하여 증폭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픽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순수한 소리를 위함이다.
용도 대중가요 등에서 많이 쓴다. 또한 핑거스타일 기타를 치는 사람 중 쇠줄의 음색을 원할 때 쓰인다.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재즈, 라틴, 탱고,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그 외에도 두 기타 간의 주법의 차이, 기타 연주 시 느낌도 다르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와 클래식 기타의 용도를 나눴지만, 반드시 용도대로 기타를 써야 할 필요는 없다. 예컨대, 어쿠스틱 기타로도 베토벤이나 바흐의 곡을 칠 수 있고, 클래식 기타로도 대중가요를 칠 수 있다.

음색의 차이가 제일 큰 차이이며, 이에 따른 음악의 분위기가 몹시 다르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클래식 기타가 원조의 기타이고, 그 이후에 용도에 맞게 다른 종류의 악기들이 나온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