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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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정신겅강의학과 교수이다.

연구

한양대·연세대 연구팀, 초음파로 난치성 우울증 치료 세계 최초 성공(2020.09)

  • 한양대 명지병원 장진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찬형 정신의학과 교수·장진우 신경외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여러 치료 방법에도 효과가 없었던 ‘치료저항성 우울증’환자 4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뇌수술(MRgFUS)’을 진행했고, 치료 후 1년 넘게 큰 합병증 없이 우울 증상이 개선에 성공했다.
  • 12개월이 지난 후 4명 환자의 객관적 우울증 평가(HAM-D) 점수는 83.0%, 주관적 우울증 평가(BDI) 점수는 61.2%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한 신체적, 신경학적, 심리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수술 전후 시행한 신경심리 검사상 임상적으로 유의한 인지기능 저하 소견도 관찰되지 않았다.
  • 이번 연구는 미국 초음파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기분장애 전반에 걸친 일차 연구 결과를 다루는 국제 저널인 Bipolar disorders(IF 5.41)에 ‘고집적초음파를 이용하여 난치성 우울증을 치료’(Bilateral thermal capsulotomy with magnetic resonance‐guided focused ultrasound for patients with 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A proof‐of‐concept study)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