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40년사/대형국책사업의선정과진행"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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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브랜드력, 인적 역량, 자산 역량을 2배로 증가시켜 2039년 글로벌 100대 대학에 진입을 목표로 하는 ‘New Hanyang 2020 비전’에 맞춰 목표 달성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단초가 됐다. | *또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브랜드력, 인적 역량, 자산 역량을 2배로 증가시켜 2039년 글로벌 100대 대학에 진입을 목표로 하는 ‘New Hanyang 2020 비전’에 맞춰 목표 달성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단초가 됐다. | ||
==산학협력 체제로의 체질 개선== | ==산학협력 체제로의 체질 개선== | ||
+ | *LINC사업과 더욱 발전된 산학협력 체제로의 변화를 위해 체질개선을 실시했다. 그동안 2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해왔다. LINC 사업을 수행하면서 인적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11명의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교수진은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기업맞춤형 연계 활동을 펼쳤다. 또 기업과의 MOU체결을 통해 신기술 개발 및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주특기를 살린 산학연계 교과목을 개설하여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지식을 제공했다. | ||
+ | *이와 함께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됐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2004년 처음 실시됐는데,당시 100% 대학 지원으로 1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후 LINC사업이 8개월째 접어들었을 무렵 300여 개의 기관에서 600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수행했고 다수의 기업들이 연수비 지원에 나섰다. 이는 기업들이 그동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효율적인 학생 활용방법을 터득하고 그 필요성 또한 인식했음을 의미한다. 학생들도 대기업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경험한 중소기업으로도 눈길을 돌려 그동안 소외받았던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률을 올리는 효과도 일으키고 있다. 실제 참여 학생의 취업률은 73.3%로 타 대학에 비해 20% 정도 높았다(2012년 기준). 이러한 성과들로 인해 우리 대학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한 녜산학연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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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의 마련== |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의 마련== | ||
==기업과의 협력 강화== | ==기업과의 협력 강화== |
2020년 7월 21일 (화) 10:23 판
ERICA40년사 중 대형 국책사업의 선정과 진행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 우리 대학은 1979년 개교 이래 산업 발전의 기여,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특성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03년 학연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1·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HUNI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 체제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12년 3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기술혁신형)’, 2017년 4월 후속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 광범위한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다. 그사이 2016년에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대형부문에도 선정돼 2018년까지 교육과정의 혁신과 교육환경 개선을 일궈냈다. 이러한 대형 국책사업의 잇따른 선정은 그동안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온 우리 대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LINC사업
LINC사업의 배경과 선정 의의
- 국내 대학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대학교육 국제경쟁력은 50위권에 머무르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그에 따라 이론과 연구 중심의 대학교육에서 탈피해 현장, 실용 중심의 대학교육으로 전환이 요구됐고 각 대학의 자율적인 노력과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커졌다.
-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이 진행됐고,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형의 창출·확산, 지역산업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공급 등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 우리 대학은 이미 국내 최초로 대학 주도의 학연산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에 기업 및 국책연구소 등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대학(學)·연구소(硏)·기업(産)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실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었음에 그러한 시대적 요구와 정부의 지원에 적합한요건을 갖춘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 2003년 우리 대학은 학·연·산 구성 주체가 함께 모여 미래형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테크노파크, LG이노텍 등과 함께 ‘ERICA캠퍼스’를 출범시켜 산학협력의 신선한 모멘텀을 제시한 바 있다. 한양대학교의 ‘실용적 학풍’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이어 2007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대학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근거가 마련된 직후, 2008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1호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1·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04~2011)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이를 토대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주요 역점 교육사업인 LINC사업 기술혁신형대학에 선정됐고,정부로부터 약 40억 원을 지원받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지역의 성장 및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연계 활동을 수행했다.
- 또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브랜드력, 인적 역량, 자산 역량을 2배로 증가시켜 2039년 글로벌 100대 대학에 진입을 목표로 하는 ‘New Hanyang 2020 비전’에 맞춰 목표 달성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단초가 됐다.
산학협력 체제로의 체질 개선
- LINC사업과 더욱 발전된 산학협력 체제로의 변화를 위해 체질개선을 실시했다. 그동안 2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해왔다. LINC 사업을 수행하면서 인적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11명의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교수진은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기업맞춤형 연계 활동을 펼쳤다. 또 기업과의 MOU체결을 통해 신기술 개발 및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주특기를 살린 산학연계 교과목을 개설하여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지식을 제공했다.
- 이와 함께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됐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2004년 처음 실시됐는데,당시 100% 대학 지원으로 1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후 LINC사업이 8개월째 접어들었을 무렵 300여 개의 기관에서 600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수행했고 다수의 기업들이 연수비 지원에 나섰다. 이는 기업들이 그동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효율적인 학생 활용방법을 터득하고 그 필요성 또한 인식했음을 의미한다. 학생들도 대기업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경험한 중소기업으로도 눈길을 돌려 그동안 소외받았던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률을 올리는 효과도 일으키고 있다. 실제 참여 학생의 취업률은 73.3%로 타 대학에 비해 20% 정도 높았다(2012년 기준). 이러한 성과들로 인해 우리 대학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한 녜산학연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