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와 최고를 넘어, ‘한양’만의 특별하고 색다른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
는 셈이다.
'''10만원으로 봉사하기'''
10만 원으로 봉사하기
학생들이 모여 1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봉사는 사회복지에서부터 기술이나 기능 지원, 교육, 문
화행사 등으로 다양하다. 2017년 1학기에 진행된 10만 원 프로젝트는 각 팀당 지도교수와 7명 이
상의 학생이 팀을 이뤄 10만원의 시드머니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총 16개 팀이 신청
했으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은 4월 마지막 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6주간 봉사활동을 진행
했고 결과보고서를 통해 활동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이 첫 회인 10만 원 프로젝트는 사
회봉사단에서 앞으로 매 학기 진행할 예정이다.
* 1위 _ ‘짐프로젝트(이하 짐냥이)’가 10만 원 프로젝트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학교 곳곳에 짐냥이 박
스를 두고, 오프라인 포스터는 물론 SNS에 하루 평균 2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홍보해 자취생을 포함한 여러 학생의 기부를 유도했다. 수익금은 170개의 도시락을 구매하는
방법으로 청소년 봉사 동아리 활동 기금에 사용했고, 남은 물품들은 모두 안산 희망재단에 기
부했다.
* 2위 _ ‘We are fashion leader’ 프로젝트는 옷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새
내기들이 기획했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티셔츠 패턴디자인에게 대해 알려주고 함께 디자인해
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1인당 2~3명의 유치원생과 한 조를 이뤄 티셔츠 위에 의류용
물감을 칠하고, 직접 만든 스텐실 도안을 가지고 예쁜 그림을 티셔츠에 옮겼다.
* 3위 _ Sport For All은 ‘모든 사람을 위한 스포츠’라는 뜻이다. ‘Sport For All HYU’ 프로젝트를 기획
한 체육대학 학생들은 거주환경이나 언어 등의 문제로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있는 분교 초등
학교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육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양대병원, HY 옐로우재킷 본격 활동'''
한양대 의과대학 의예과 새내기 학생들의 봉사활동 프로젝트인 ‘HY 옐로우재킷 프로그램’이 지
난 3월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은 지난해 2월 29일 ‘HY 옐로우재킷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예과 1학년 새내기들이 1년
간 한양대학교병원 내에서 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