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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인재개발원이 12월 KT그룹이 주최하는 ‘1등 워크숍’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KT ‘1등 워크숍’은 소통과 협업, 권한위임을 통해 문제해결과 목표달성,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에 필요한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KT그룹 고유의 기업문화다.
 
 
==후배 사랑==
'''밥도 꿈도 나누는 한양 한 가족'''
 
'''30년 터울 후배 편파사랑 캠페인'''
 
85~87학번 동기회 주최로 9월 13일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후배들에게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훈훈한 후배 사랑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2015~2017학번 1,1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30년 터울의 선후배가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86학번 동기회 회장 김현철(무기재료공학 86) 동문은 3년 전부터 85학번 동기회에서만 준비하던 행사를 올해는 3개의 동문회에서 함께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밥을 나눠 먹는다는 것은 식구라는 의미”라면서 “선후배 사이도 한 식구처럼 돈독한 관계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85동기회, 후배들의 꿈 해결사 ‘지니’로 변신'''
 
85동기회 장학사업기획위원회가 주최하는 ‘드림장학금 장학생 선발 프로젝트’가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장학금 전달식이 아니다. 성적 우수자나 저소득층에 국한된 장학금이 아니라 지원자들의 꿈과 계획을 충분히 들어본 후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학생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셈이다. 선후배를 넘어 멘토로서 함께하는 만큼 학생들의 감동은 크다. 위원회는 총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연 2,500만 원 씩 4년간 전달할 계획이다.
“돈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이 경험입니다. 장학금을 주는 선배라기보다는, 경험을 나눠주는 선배로 봐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다른 학번의 동기회에도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장학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랍니다.” 85 동기회의 진심 어린 메시지다.
 
'''87학번 동기회, '87 스터디룸' 기증'''
 
2017년 9월에 열린 ‘87학번 홈 커밍데이 기념’으로 모교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87학번 동기회가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10월 31일 한양87 스터디룸 제막식을 열었다. 87스터디룸은 백남학술정보관 지하 1층의 제1, 2열람실 679㎡의 공간을 두 달 간 약 3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해당 열람실은 기존보다 밝은 조명, 넓은 책상으로 바꾸고, 창가는 라운지 형태로 구성하는 등 학생들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한편 87동기회는 12월에 송년행사를 개최하면서 개교 80주년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약정했다. 또한 이주한 KS에셋그룹 부사장(기계설계학 87)이 87동기회 한양사랑 발전기금의 용도로 1,000만 원을,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물리학 87)가 물리학 전공 십시일반 장학기금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양 동문==
'''한양의 자부심이 되어 준 당신은 한양 동문입니다'''
 
2018년에도 수많은 한양의 동문들이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사회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중 특별하게 주목을 받은 한양인들을 소개합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체육학 77)'''
 
U-20 청소년대표로 시작해 월드컵대표팀의 트레이너와 수석코치를 거쳐, K리그 프로 축구단의 감독을 역임한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박 동문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일궜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며 파란을 일으켰다. ‘베트남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박 동문은 얼마 전 ‘뉴스H’와의 인터뷰에서 “한양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사세요. 최선을 다했으면 당당해도 됩니다. 결과에 자부심을 가지세요”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양의 자부심과 함께 박항서 매직은 계속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에게 공로상 수여
한양대가 9월 14일 서울캠퍼스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 동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 동문은 축구 변방으로 평가받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포츠 한류 바람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동문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모교인 한양대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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