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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원 후시험 제도==
*1988학년도부터 대학입시는 선지원 후시험 제도로 바뀌게 되었다. 종전까지는 대입학력고사를 치른 후 각자 지망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이 해부터는 지망학교에 먼저 지원한 후 그 학교의 대입학력고사를 치렀다. 이로써 해당대학이 채점에서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입시업무를 관장했다. 하지만 대학 지원 기회가 전·후기 두 차례뿐이었기 때문에 눈치작전이 극심해졌고 학과 간 서열화도 부각되었다. 그리고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이외에도 암기식 문제풀이 방식과 전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과외가 금지된 상태였지만 항간에서는 여전히 불법 과외가 성행했다.
==복수지원 금지와 복수지망==
*선지원 후시험 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1979년부터 1987년까지 복수지원은 금지되었다. 복수지원은 한 수험생이 여러 학교에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원천적으로 금지되었고, 선지원 후시험 제도가 실시되면서 수험생이 한 학교에서만 학력고사를 치르게 됨에 따라 이 조항은 자연스레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다.
*복수지망은 1988학년도까지 3개 과의 범위 내에서 허용되었다가 1989학년도부터는 2개과로 축소되었다. 복수지망은 수험생으로 하여금 지원한 학교의 학과를 두 개 이상 선택하는 것인데 같은 계열에 한해 국한되었다. 즉, 1지망을 일반계열로 지원한 학생은 2지망으로 예·체능계열을 지원할 수 없으며 1지망을 예·체능계열로 지원한 학생도 2지망은 일반계열로 지원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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