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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 교육과정 이전의 학생들 중에서는 교내에 희망하는 과탐Ⅱ 과목 개설이 안 되어 불리한 경우 각 고교 정보를 활용하여 학생이 주어진 교육 환경안에서 달성한 성취를 충분히 고려하여 평가해 왔다. 하지만 개정 교육과정 이후에는 교과목 선택이 보장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택과목에 따라 평가 결과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 이다.
#* 보완책 마련을 위해 개별 고교에서는 거점학교 등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하며 대학에서도 선택 교과목에 따른 평가 반영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해볼 것이다.
===사정관에게 질문===
#한양대에서 권장하고 싶은 고등학교 수업 운영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
#* 탐구활동, 토론활동, 글쓰기 등 학업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 이를 학생 개개인의 소양을 심화시키는 기회로 삼아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바란다.
#* 특정 프로그램 및 수업방식을 얼마나, 어떻게 제공하느냐 여부는 평가요소가 아니다.
#* 학생들 개개인이 각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얼마큼 스스로 활용하여 노력해왔는지, 어떤 동기와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였으며 그로부터 얼마큼의 성장을 이루었는지를 평가한다.
# 세특에서 과제중심 평가가 핵심이 되고 있지만,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가 열악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고 학생이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냈을 때 불리하지 않게 평가받을 수 있는가?
#*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역량에 대한 평가이기에 고교 유형이 영향을 미치는 평가항목은 없다.
#* 특목고라고 해도 학생의 역량을 관찰하여 성장한 모습을 기록해주는 부분에 소홀하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규모가 작은 일반고라도 주어진 환경 안에서 발휘된 학생의 역량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기록해주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모두 참여하는 것과 개인의 흥미를 고려하여 특정영역을 선별해 심화활동을 하는 것 중에서 어떤 경우가 더 높게 평가받는가?
#* 두 가지 모두 평가 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각의 활동 속에서 본인이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추후 배움을 통한 결과가 어떠했는지의 연계적인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
# 교사의 학생부 기재 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대학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학생부 종합은 기본적으로 3년간의 학생 활동과 역할 수행, 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를 진행하기에 학생의 다양성을 정성평가를 통해 인정하는 것처럼 각 교사의 개별성 및 평가권 역시 존중합니다. 따라서 기재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정하며, 방식이 다르더라도 학생의 개별 활동 기록에 구체성이 담보되어 있다면 이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 다수 다단계 평가, 횡단 평가 및 고교 실사 과정을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사항이 아닌 단순 미사여구의 경우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 기재 방식에 의한 평가는 지양한다.
#* 한양대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입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고 사교육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소서 및 추천서와 같은 기타 서류가 없다. 학생부로만 100% 정성평가되기 때문에 학생의 활동 내역 자체가 학생부에서 누락된다면 이에 대한 고려가 어렵다.
# 면접이나 기타 보완할 서류가 전혀 없는 종합전형에서 생활기록부 내용의 진위여부가 의심스러울 경우, 이를 어떻게 판단하고 평가하는가?
#*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면접, 자기소개서와 같은 추가 평가 요소 없이 오직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교사의 세심한 관찰을 통해 작성 된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공교육과 교사에 대한 믿음으로 작성된 모든 내용을 신뢰하며 평가하고 있으나 간혹 학생의 역량을 한 번 더 확인 할 필요가 있거나 내용의 진위 여부가 의심스러울 경우 해당 고교를 직접 방문하는 고교실사를 실시한다.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과담당교사, 동아리담당교사 등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실제 작성한 교사들과 직접 만나 기록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학생의 역량과 우수성을 재확인한다.
# 세특에서 수업시간 중에 보인 학생의 수학능력과 평가결과, 그리고 이에 대한 기록이 매우 중요하다. 한양대에서 선호하는 기록방식이나 특정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가?
#* 한양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교의 모습보다는 다양한 학교의 교육 여건 속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성장한 학생의 모습을 보고자 한다. 따라서 학교 마다 다른 수업 시간 활동을 세세히 서술하기 보다, 학생 개개인의 학업태도 및 성취과정에 대한 내용을 기록해 주길 바란다.
#* 학생부 평가 시 역량 중심의 횡단평가를 하기에 수업시간 중 학생의 학업수행 과정에서 비판적사고,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소통 및 협업 역량이 보인다면 그 부분을 작성해주시면 된다.
#* 하나의 수업에서 모든 역량이 드러날 필요는 없으며, 한 가지 역량이라도 과정중심으로 꼼꼼히 기재해 주시기 바란다.
# 관심 있는 교과목이라도 소수인원으로 구성되어 내신 받기 불리함이 두려워 선뜻 선택하기가 두렵다. 이러한 경우 평가에 어떻게 반영하는가?
#* 한양대는 학업역량을 단순히 등급만을 보고 평가하지는 않는다.
#* 교과목 선생님들께서 기재해주신 세특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수강 학생들의 평균점수, 수강 인원 및 표준편차까지 고려하여 평가하므로 소수 학생이 이수한 과목 때문에 등급이 낮아졌다고 해서 무조
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령을 피우지 않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충분하게 고려하여 선택 과목을 이수하고, 노력한 모습을 보일 때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기재 시, 개별과제수행에서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낸 활동을 대학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 사교육 컨설팅을 통해 만들어진 생활기록부를 보면 수준 높은 교과활동, 소논문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은데,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상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은 본교에서 주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종합성취도, 자기주도역량, 비판적사고역량, 창의사고역량, 소통협업역량)이 나타나있는지, 확인되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특정 교과목, 특정 전공에 대한 수준 높은 내용이 기재되어있어도 단순히 활동에 대한 내용뿐이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 다만, 위촉사정관(교수사정관)은 계열적합성에 포함되는 교과목 등의 수준 또한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위촉사정관과 전임사정관의 점수가 모두 고려되어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교과목의 수준에 대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는는다.
#* 사교육 컨설팅을 통해 만들어진 학생부가 무조건 좋은 평가를 받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은 본인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등학교는 학생의 역량을 잘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힘
쓰는 것이 가장 좋은 학생부를 만드는, 아니 가장 좋은 학생부가 나오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인문/자연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예컨대 자연계 학생인데 인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경우에도 의대를 비롯한 전 학과를 지원해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
#* 한양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는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 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선발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므로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이 지원학과와 관련된 계열적 역량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유의미하게 평가된다.
=향후 운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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