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있는 교과목이라도 소수인원으로 구성되어 내신 받기 불리함이 두려워 선뜻 선택하기가 두렵다. 이러한 경우 평가에 어떻게 반영하는가?
#* 한양대는 학업역량을 단순히 등급만을 보고 평가하지는 않는다.
#* 교과목 선생님들께서 기재해주신 세특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수강 학생들의 평균점수, 수강 인원 및 표준편차까지 고려하여 평가하므로 소수 학생이 이수한 과목 때문에 등급이 낮아졌다고 해서 무조건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령을 피우지 않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충분하게 고려하여 선택 과목을 이수하고, 노력한 모습을 보일 때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기재 시, 개별과제수행에서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낸 활동을 대학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 사교육 컨설팅을 통해 만들어진 생활기록부를 보면 수준 높은 교과활동, 소논문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은데,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상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은 본교에서 주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종합성취도, 자기주도역량, 비판적사고역량, 창의사고역량, 소통협업역량)이 나타나있는지, 확인되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특정 교과목, 특정 전공에 대한 수준 높은 내용이 기재되어있어도 단순히 활동에 대한 내용뿐이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 다만, 위촉사정관(교수사정관)은 계열적합성에 포함되는 교과목 등의 수준 또한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위촉사정관과 전임사정관의 점수가 모두 고려되어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교과목의 수준에 대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는는다.
#* 사교육 컨설팅을 통해 만들어진 학생부가 무조건 좋은 평가를 받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은 본인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등학교는 학생의 역량을 잘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가장 좋은 학생부를 만드는, 아니 가장 좋은 학생부가 나오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인문/자연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예컨대 자연계 학생인데 인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경우에도 의대를 비롯한 전 학과를 지원해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
#* 한양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는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 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선발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므로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이 지원학과와 관련된 계열적 역량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유의미하게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