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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선수 페이스북에 게재된 출전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기계체조 국가대표 박민수입니다. 음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최종 결과가 나왔는데 개인종합 결승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모두 당연히 들어갈 거라 생각했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지만 제가 실수한 것이기에 탓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속상한 건 부정할 수 없네요.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저의 체조인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이번 실패를 발판 삼아 성공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저는 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준비한 저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메달을 따든 못따든 우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이라는 세계무대 위에 섰습니다. 각자의 속상함은 그 어떤 위로의 말로도 위로가 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입니다. 저는 이제 이번 꿈의 무대를 가슴에 새기고 다음 꿈의 무대를 위해 나아갈 것이고 꼭 빛날 것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Thank God.
 
 
==사회봉사==
'''사회봉사를 이끄는 대학, 사회를 이끄는 한양'''
 
UN이 제시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현재 국제개발협력의 트렌드다. 모든 구각가 참여 가능한 17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협력 대상이 국가를 넘어 대학, 개별 시민단체 등으로 확산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이런 취지에 영감을 얻어 '학생 중심의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을 올해 목표로 삼아 '2016 세븐틴 하츠 페스티벌(Seventeen Hearts Festival 2016)'을 열고 대트리스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 가지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슬로건은 '아리랑(我理朗)으로, 나 아(我)·이치 리(理)·즐거울 랑(朗)을 조합해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을 느끼자'는 의미다.
 
'''교육기부박람회'''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기부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하나의 뮤지컬에 다양한 전공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한양예술융합센터 조주선 교수(국악과)의 뮤지컬 <아리랑>을 모티브로 삼았다.
 
''' 'Youth Impact for 17 Hearts' 행사' ''
 
11월 9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Youth Impact for 17 Hearts' 행사는 파키스탄, 몽골, 네팔 등 100여 명의 아시아 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양대 십시일밥에서 기획한 '십시일락'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화원, 경비원과 1시간 가량 업무를 교대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트리스'''
 
9월 20일 한양대역 2번 출구에 설치된 대트리스는 건당 300원의 소액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부플랫폼으로, 한양대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교통카드를 대고 게임을 실행하면 벽돌이 쌓이고 일정 금액이 모이면 저소득층을 위한 교복 지원과 영어 교육, 미숙아 건강, 비위생적 화장실 보수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인다. 대트리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금액과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접근 방식으로 소액 기부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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