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학생 문화생활 지원
==박물관==
===설립 목적 및 의미===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979년 개관 이래 끊임없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수집, 보존하고 연구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2003년 이후 매년 두 차례 특별전을 개회하고 있으며, 각종 문화체험 및 박물관 교육 사업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핵심기관이자 한양 가족의 복합문화예술공간임을 자처하며, 문화지식탐구와 창조의 자랑스러운 센터이자, 한국과 세계적 문화유산의 완벽한 보존을 위한 국가적인 시스템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nowiki>==주요활동==</nowiki>======
===학술조사 및 연구===
한양대학교 박물관 고고학연구실은 1979년 박물관 건립과 함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도처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고고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된 유적과 유물은 본 박물관 전시의 주인공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조사된 내용은 발굴조사보고서로 발간되고 이는 과거의 문화를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본 고고학연구실은 고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서 책으로만 공부하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의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고학연구실을 거쳐 간 연구원들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공공기관 등에서 문화재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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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2003년 개관 이후 고고역사실과 민속실, 도자·서화실을 상설전시로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2차례의 기획전시와 한양대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대관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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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교육====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구성원과 일반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기 위해 2018년도 개설한 한양뮤지엄아카데미는 수강생의 관심과 성원 속 2019년에 4기를 맞이하였다. 여가와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주제와 전문가의 풍성한 강연이 더해져 사랑받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에서는 교내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뮤지엄 인턴십은 미래의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 관심 있는 재학생에게 전시기획 및 실습, 유물관리, 교육 등 박물관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기 초에 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입생에게 박물관의 역사와 기능 및 역할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방학기간에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주제로 박물관 소장품과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미래를 보는 시각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의 박물관 관련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예사의 업무를 체험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박물관 관련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박물관에서는 교내 구성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문화유적답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 발굴현장, 문화유적 등을 돌아보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