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다'''
한양대 생활협동조합 '하이쿱(HY-COOP)'은 6월 7일부터 한양대 생활과학대학 앞 광장에서 첫 사업인 캠퍼스 푸드트럭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HY-COOP(Hanyang Cooperative)은 조합원이 소비자인 동시에 공급자로서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판매, 공동소비, 유통하는 학생자치조직이다. 한양대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은 조합원 배당과 대학발전기금으로 쓰인다. ''' '창업 역량'과 '학생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HY-COOP''' 하이쿱은 한양대에서 '푸드트럭'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협동조합이다. 하이쿱은 시범사업으로 지난 축제 기간 중 푸드트럭 6대를 운영해 컵밥, 오리고기,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했다. 현재는 6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으며 6월부터 생활대 앞에서 2대의 푸드트럭을 학기 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하이쿱 조합원에게는 제품할인 및 배당금 지급, 협동조합 및 창업 관련 교육/지원, 경영참여 기회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재학생 취·창업 훈련 위한 캠퍼스 '푸드트럭' ''' 타 대학의 푸드트럭 사업과 달리 한양대 푸드트럭은 학생들의 직접참여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교내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 홍보·마케팅, 제품개발, 앱 제작 등의 창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트럭에서는 조합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HY-COOP 푸드트럭은 교내 생활과학대학과의 협조를 통해 산업밀착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생화로가학대학 소속의 실내건축디자인, 식품영양학, 의류학과 학생들은 직접 푸드트럭 메뉴 개발 및 선정, 푸드트럭 디자인 등에 참여함으로써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 활용할 기회를 얻는다. ==고시성과=='''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공직 파워 엘리트''' 2016년에도 어김없이 한양은 각종 고시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한양대는 사법시험, 기술고시, 행정고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종 고시에서 전국 상위권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한양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기술고시(5급 공채 기술직)''' 한양대는 2016년 5급 공채(기술) 최종합격자 19명을 배출해 역대 최고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대학별 순위에서도 국내대학 1위(서울대와 공동)에 올랐으며, 수석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올해 최상의 결과를 낸 한양대는 2016년도 기술고시 주인공이 됐다. '''행정고시(5급 공채 행정직)''' 올해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278명 중 한양대 출신 합격자는 27명으로 전체 7.6%를 차지했다. 지난해 11명(4%)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한양대는 전국 대학 중 서울대(78명), 고려대(44명), 연세대(41명)에 이어 네 번째 많은 합격 인원을 배출했다. '''사법시험''' 제58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109명 중 한양대는 6명을 배출하며 전체 5.5%를 차지했다. 전국 대학 중 서울대(17명), 고려대(14명), 연세대(11명), 이화여대(10명)에 이어 다섯 번째 많은 합격 인원이다. '''변리사 시험''' 제53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211명 중 한양대 출신은 23명으로 전체 10.9%를 차지했다. 서울대(45명), 연세대(32명), 고려대(27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합격 인원을 기록했다. '''공인회계사 시험(CPA)''' 제51회 공인회계사 시험(CPA)에서 한양대는 57명의 합격자를 내며 전국 대학 중 다섯 번째 많은 합격인원을 배출했다. 한양대는 전년도 6위(55명)에서 올해 5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