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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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4일 (목) 08:39 판 (→‎예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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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해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1997년에 제정되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서울경제 주관
  • 수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는다.
  • 홈페이지 : https://sci.sedaily.com/

상 개요

(출처 : 공식 홈페이지)

  1. 제정 목적
    • 학·연·산에 종사하는 연구개발인력 중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해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2. 시상 내역
    • 시상 인원 : 매월 1명
    • 시상 내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 및 포상금 1,000만원
  3. 자격 기준
    • 국내의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에서 실제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과학기술인
    •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한국과학상·공학상, 젊은과학자상, 이달의과학기술인상 포상 수상자는 수상 불가
    • 올해의여성과학기술인상 포상 수상자의 경우, 3년 이상 새로운 공적을 쌓은 경우에만 수여
  4. 대상 업적
    • 국내에서 이룩된 최근 3년간의 대표적 연구개발업적 1건을 중심으로 대학교 소속 후보자는 창의적인 학술연구, 공공연구기관 소속 후보자는 원천기반 요소기술개발, 기업체연구소 소속 후보자는 산업화 및 제품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평가함
    • 최근 3년 기준 :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5. 시상 대상 업적 분야
    • 제 1분과 : 기초과학(수학, 물리, 지구과학) 분야
    • 제 2분과 : 전기, 전자, 정보 통신 등 관련 분야
    • 제 3분과 : 기계, 재료, 항공, 우주, 조선 등 관련 분야
    • 제 4분과 : 화학, 화공, 에너지 등 관련 분야
    • 제 5분과 : 생명, 의료, 보건 등 관련 분야
    • 제 6분과 : 공공복지기술(건축, 토목, 환경, 자원, 산업공학 등) 분야

역대 수상자 (한양대)

현재까지 총 13명의 수상 기록이 있다.

No 년도 수상자명 전공 분과(분야) 공적
13 2020 6 예상욱 대기과학 (ERICA해양융합공학과) 제 1분과 CO2 증가에 따른 열대태평양의 강수 조절 대기의 순환 특성 규명
12 2020 1 김도환 화학공학과 제 4분과 촉각세포를 모사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자피부 기술 개발
11 2019 9 송석호 물리학과 제 1분과 에너지 손실을 활용하는 신개념 광소자 작동원리 고안
10 2018 6 김기현 건설환경공학과 제 6분과 친환경 신소재로 대기오염 물질 감지 및 제어
9 2015 10 김용희 약학과 제 5분과 비만 및 비만유래 대사증후군 치료용 지방세포 표적 유전자 전달시스템 개발
8 2014 10 김종만 나노공과대학 제 4분과 땀구멍 지도를 이용한 새로운 지문분석법 개발
7 2011 6 김태환 융합전자공학부 제 2분과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소자 개발
6 2008 12 백운규 신소재공학부 에너지공학과 제 3분과 수계 리튬2차전지용 음극재료 및 공정의 개발
5 2007 11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과 제 3분과 네트워크기반 차세대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설계 기술
4 2007 5 신성우 건축학부 제 6분과 지속가능한 초고층건축물 구법시스템 개발
3 2005 11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제 3분과 차세대 정보통신 반도체용 고성능 나노 SOI 기술개발
2 1998 11 정제창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제 2분과 MPEG2 국제표준에 채택된 요소기술 개발
1 1997 8 이철훈 인간유전학 (의과대학) 제 5분과 레지오넬라균 살균 무독성 신물질 개발

수상자 공적

출처 : 해당 공식 홈페이지

예상욱

  • CO2 증가에 따른 열대태평양의 강수변화를 조절하는 대기 순환 특성 규명
  • 공적 요약
    • 예상욱 교수는 이산화탄소(CO2) 증가에 따른 열대 태평양의 강수변화를 조절하는 대기 순환 특성을 규명해 인류의 당면 과제인 기후 상태의 미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
  • 구체적 내용
    • 예상욱 교수는 대기 중 CO2 농도가 산업혁명 이전 보다 2배, 3배, 4배 증가한 미래의 기후를 예측한 기후모델실험* 결과들을 수집·분석하여 열대지역 강수량의 구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론을 제시했다. (기후모델실험: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CO2, 기온, 바람 등의 상호작용을 수식화해 컴퓨터에 입력하고 계산하여 예측하는 방법)
    • 분석결과 CO2 농도가 2~4배 증가한 모든 실험에서 서태평양지역 강수량이 증가했다. 또 열대지역 동서방향 순환대기인 워커순환(Walker circulation)은 CO2 증가 시 약해진다는 통념과 달리 중심이 서태평양 부근으로 이동했으며, 남북방향의 해들리순환(Hadley circulation)은 중동태평양에서 강화됐다. 즉 두 대기 순환의 변화가 이 지역 강수 구조를 유도하는 조절자임을 규명했다.
    • 또한 지구온난화시 열대 강제력의 세밀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기 순환의 구조적 차이를 고려해야 함을 기후학계에 제시하고, 관련내용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 2019년 3월호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