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 2019년 2월 '아미노산의 생물학적 전환' 종설 논문 발표 [1]
- 전 교수팀이 '아미노산의 생물학적 전환을 통한 고급 알코올 생산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종합한 종설논문을 게재했다. 주된 연구 분야는 환경생명공학기술(Environmental Biotechnology)로 바이오에너지‧환경공학‧미량오염물질 제거 등에 대한 세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종설논문에서 ‘아미노산’을 활용, 내연기관의 차세대 바이오 연료로 불리는 고급 알코올(n-propanol, n-butanol, isobutanol) 생산 방법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첨단 유전자 공학기술과 미생물들을 이용한 효율적인 바이오 연료생산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해당 논문은 바이오연료 대량 생산을 위한 발효공정‧반응기설계‧생산성‧경제성 향상에도 활용될 수 있어 바이오 기술의 실용가치에 대한 과학적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연구 결과는(논문명: Biological conversion of amino acids to higher alcohols) Cell 지의 자매지인 「Trends in Biotechnology」에 게재
- 미세조류 이용 수중 의약품·오염물질 제거 종설 논문 발표
- 전병훈 교수팀(Jiu-Qiang Xiong 연구원(제1저자), Mayur B. Kurade 교수(공동 제1저자), 전병훈 교수(교신저자))은 미세조류를 이용해 수중에 존재하는 의약품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최신 연구들을 종합한 종설논문을 셀(Cell) 자매지인 「트렌즈 인 바이오테크놀로지(Trends in Biotechnology)」 2017년 10월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전 교수팀은 수질오염·생분해·생체변환·환경오염물질의 이동 등 환경생명공학기술(Environmental Biotechnology)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들은 오염 제어계획, 수질오염 관리, 환경보호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논문의 핵심은 폐수 처리장에서 쉽게 제거가 되지 않는 수중 의약품 관련 오염물질(Pharmaceutical Contaminants, 이하 PCs)을 미세조류를 이용해 생물학적으로 정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Cs는 미생물 군집을 변화시키고 미생물 성장을 억제해 토양 등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발암성을 가지는 경우도 있어 인체에도 매우 유해하다. 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PCs의 생물학적 정화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이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기술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 논문명 : Can microalgae remove pharmaceutical contaminants from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