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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동안 공동연구 내역 모음

한양대, 미세한 세포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3D 촉각 인식장치' 개발 [1]

  • 한양대 - IBS - 연세대 - KAIST 공동연구
  • 힘부터 초미세 압력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힘 감지가 가능하여 기존 인식장치보다 정밀도를 100배 이상 높여 미세한 세포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3D 촉각 인식장치를 개발했다.
  • 이번 연구는 압력에 따라 두께가 변하는 센서를 개발하여 센서 간 간섭 없이 조밀한 센서 배열에 성공했다. 추가적으로 압력을 감지하면 스스로 빛을 내는 화학물질을 결합해 촉각 분포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no Letters」에 1월 15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전분 배터리’로 전기차 주행거리 2배 늘린다(2020.01) [2]

  •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단 공동연구
  • 물과 기름, 전분가루같이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값싼 재료를 활용해 기존 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 소재보다 전지 용량이 4배 이상 크고, 5분 만에 80% 이상 급속충전도 가능한 실리콘 기반 음극소재를 개발했다.
  • 복합소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 소재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용량(360mAh/g → 1,530mAh/g)을 보였으며, 500회 이상 충·방전에도 안정적으로 용량이 유지되고 5분 이내에 80% 이상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특성을 보인다.
  •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IST 주요사업과 기후변화대응개발사업 등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나노기술 분야 국제 저널인 「Nano Lett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한양대, 국내 최초 미생물 통한 '이산화탄소→메탄' 전환 기술 개발(2020.01) [3]

  • 한양대 -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 고등기술연구원 - 서울시립대 공동연구
  • 국내 최초 미생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은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한 수소를 이용해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도시 가스의 주 성분인 그린 메탄(Green Methane)으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전력가스화(P2G·Power to Gas) 기술이다.
  • 메탄 생성 효율이 1.7배 이상 높은 신종 메탄화 미생물 2종을 독자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연간 36t의 이산화탄소를 전환할 수 있는 5kW급 메탄화 테스트 베드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 뉴스H 기사 http://www.hanyang.ac.kr/surl/XpcGB
  • 뉴스H 기사 http://www.hanyang.ac.kr/surl/m7pGB
  • 뉴스H 기사 http://www.hanyang.ac.kr/surl/FYE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