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봉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87학번 동문이자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상무이다.

1994년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제일기획 프로듀서(PD)로 입사했다. 홍콩의 한 프로덕션과 '태권도' 라는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하는데 참여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편성권 계약, 히스토리 채널 국내 출범 계약 등도 성사 시켰다.

1995년 ‘삼성영상사업단’이 생기면서 해외 콘텐츠 관련 담당 부서를 맡게 된다. ‘삼성영상사업단’은 제일기획·삼성전자·삼성물산 등의 콘텐츠 사업 부서들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 사업단이 재편되면서 97년 옮겨간 ‘중앙일보 중앙방송 Q채널’에서는 제작부 감독(프로듀서)을 맡아, 더빙·편성·기획·배부·부가사업·신규채널 등 많은 업무를 주관했다.

2002년 ‘디즈니 채널’ 지부장을 역임하며 디즈니 채널을 통한 콘텐츠 공급, 마케팅, 채널 관리 등을 담당했다. 현재 재편된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에선 상무로 재직중이다.

강신봉 동문은 자신이 매일 30분 영어공부에 할애한 것처럼, 후배들도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조금의 노력을 더 기울인다면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것에는 거창하지 않은 목표와 작은 관심, 꾸준한 노력이 바탕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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