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건물명으로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된 출입 통로이다.
- 영문명: Aejeemun(Hanyang Station Exit #2)
- 건물번호: 104
역사
1964년에 준공된 한양대 정문은 제1의학관을 올려다보는 위치에 자리해 있었다. 1983년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이 개통되며 역과 가까운 자리에 정문을 하나 더 열어 이를 신정문, 원래 정문을 구정문이라 불렀다. 2002년에는 한양대역에서 바로 캠퍼스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출입구인 '애지문'을 추가로 준공했다. 이후 신·구정문은 2007년 서울시의 '생활권 녹지 100만 평으로 늘리기'사업의 일환인 '담장 개방 녹화사업'부지 선정에 따라 담장을 허물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관련 정보
- 2002년 완공되었다.
- 한양대역 2번출구와 연계되며, 나오자마자 신본관과 역사관이 보인다.
- 한양대 팜플렛, 리플렛, 관련 정보들이 놓여 있고, 사회혁신관련 시스템도 도입되어 있다.
- 매 학기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 본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에서 사랑 '애(愛)'와 지혜운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의 지혜 '지(智)'를 합성해 만든 명칭이다
- 본교가 주최한 '지하철 교내 출입구 이름'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주형진 동문(토목 2003년 졸)은 "애지문은 '본교의 건학이념으로 통하는 문이며 지혜로운 사랑의 실천자들이 더 큰 세계로 나가는 문'이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애지문 개통으로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등하교가 훨씬 쉬워졌다고 한다. 애지문 개통 전에는 한양대역에 내린 학생들이 1번 출구로 나와 정문을 통해 진사로와 한마당을 거쳐가야만 했다. 5호선이나 중앙선(국철)을 이용하던 학생들은 왕십리역을 통해 등하교를 하곤 했다. 2호선 환승 후 한양대역 1번 출구로 나와 진사로를 오르는 것이나 왕십리역에서 내려 병원 후문 쪽으로 등교하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애지문 개통 이후 9시 수업 지각자가 줄었다고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