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강수정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전액장학생 및 졸업우등생으로 졸업 후 독일로 유학해 카셀 시립음악대학(Musikakademie der Stadt Kassel, 사사: J.Niziolek)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데트몰트 국립 음악대학(Musikhochschule Detmold, 사사: H.Eckels)에서 오페라(Opernschule) 전문연주자 과정(Diplom)을 수료했다.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 입상해 문화예술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강수정은 유학 중 학장이자 지휘자 H.D.Uhlenbruck에게 오페라 ‘피가로의결혼’, ‘수잔나’ 역을 수학하던 중 실력을 높이 평가받아 ‘Verleihung des Forderpreises’ 콩쿠르를 추천받으며 ‘유망 신예 성악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필하모닉, 경기도립국악오케스트라, 유나이티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국립오페라단 '우리모두오페라', 모차르트 '여자는 다 그래', '마술피리' 등 주역으로 공연했다.
현재(2017년 기준) 강수정은 성악가로서뿐만 아니라 한국발성교정협회 연구원으로도 활동하며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발성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등 발성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