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음악대학이 성동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한 창작 오페라이다. 2020년 9월 4일과 5일 소월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이며, 김유정 시인의 '봄봄'을 원작으로 한다.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
-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시골 남녀의 순박하고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함
- 희극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해, 김유정 작가의 탁월한 언어감각을 극적인 구성으로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의 어법으로 풀어냄
- 청중과의 호흡으로 ‘오페라는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다’ 라는 편견을 깨고, 청중과 대화하듯 전개하는 놀이판 형식으로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음
- 한양대 동문 출연. 음악감독 이소영 동문(작곡과 졸업), 지휘 송성철 동문(작곡과), 피아노 류신애 동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