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소속
- 서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학과 교수
알약 성분 식별기기 OPILL 개발[1]
- 2018년 김지은 교수팀은 알약을 통에 넣으면 빛을 통해 약의 상세정보를 알려주는 이미지 기반 알약 식별기기 OPILL을 개발했다. 약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의 의약품 오복용을 막고, 복용방법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향후 보건소와 약국에 비치할 경우 폐의약품 회수 과정에서 효율적인 분리를 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관리된 불용(不用)의약품의 인도적 재분배를 유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OPILL은 현재 설계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 OPILL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어워드 2018’ 의약제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평가되며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상징으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