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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왕과 귀족, 양반의 무덤에 자리했던 문신(文臣) 형상 석물(石物, 삼국시대 이후 무덤 앞에 만들어 놓은 돌 조각품)의 한 종류로,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박물관 부근과 ERICA캠퍼스의 실용영어교육관라이언스홀(구 자연사박물관)에 위치한 석상이다. 돌하르방이라고도 불리나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서울캠퍼스

 
서울캠퍼스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위치한 문인석
  • 서울캠퍼스 문인석은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소장 중
  •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문인석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주기적으로 복원과 유지 작업을 하고 있다. 박물관 건물 외곽을 따라 있는 문인석 총 20점의 입수기록은 70년대 이후부터 존재
  •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80년대 전주 만물상이라는 골동품 가게에서 소장 중인 문인석의 절반가량을 구입했다. 나머지는 그 이후 한양대학교 박물관 발굴팀이 전국 여러 지역에서 입수

ERICA캠퍼스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 앞에 놓인 문인석(좌측)과 실용영어교육관 앞에 놓인 문인석(우측)이다. 
  • ERICA캠퍼스에 있는 문인석은 ERICA캠퍼스 부설기관인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에 등록
  •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역시 199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유물을 수집
  • 지난 2004년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주변 지역에 있던 무연고 무덤을 이장하고 남겨진 석물을 학교로 옮김
  • 관리는 ERICA캠퍼스 관재팀이 주변 조경물 관리와 함께 맡고 있다. ERICA캠퍼스에는 라이언스홀 측면에 한 쌍 실용영어교육관 앞에 한 쌍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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