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형
서울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교수이자 전자구조 이론연구실장을 겸하고 있다.
학력
- 1983, 한양대학교, 물리학학사
- 1986, 서울대학교, 물리학석사
- 1994,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박사
경력
- 1995-1996, 독일 막스프랑크 프리츠하버 연구소, 연구원
- 1997-1998, 미국 오크릿지국립연구소, 연구원
- 1998-1999,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 연구원
- 2000-2003, 미국 텍사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원
- 2003-현재,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
동정
- 2014-2016,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 cientific Reports)’응집물리학 분야 편집위원
연구관심분야
나노과학분야: 분자선 및 나노필름, 나노구조물에서의 양자효과, 반도체 표면에서의 분자 반응 및 흡착, 제일원리전자구조 및 반델발스 에너지 계산 방법
연구성과
2차원 물질의 플랫밴드와 강자성 원인 규명[1]
- 2018년 8월 27일 조 교수팀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철 기반 고체물질(Fe3Sn2)에서 플랫밴드의 존재를 관찰해냈다. 또한 플랫밴드를 갖는 기하학적인 전자 구조에 의해 강자성 현상이 생긴다는 것을 밝혀냈다. Fe3Sn2는 마치 대나무로 바구니를 엮은 듯한 형태(카고메 격자)로 입자가 배열돼 있다. 연구 결과, 육각형의 상호 네트워크에서 국소적으로 분자 내 전자 교환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강자성이 형성된다. 실험연구는 중국과학기술대학 젱창간(Changgan Zeng) 교수가 수행했고, 이론 연구는 조준형 한양대 물리학과 교수, 최진호 박사(물리학 박사 05), 이세호 박사과정생(물리학 박사 14)이 주도했다.
-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KISTI 슈퍼컴퓨팅 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물리학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8월 24일 게재됐으며, 특별히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s’ Suggestions)으로 선정됐다.
수상
- Nano Korea 2009, 조직위원장상, 2009
학회활동
- 한국 물리학회: 회원, 2003-2010.
- 한국 물리학회: 편집위원, 2006-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