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anyang Pride 30
- 발행일: 2018년 1월 8일
- 2017년 한양대학교 주요 이슈를 30가지 영역으로 구분
국내 대학평가
각종 대학평가에서 상위권 달성한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학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으며 그 위용을 뽐냈다. 작년 6월 2017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0월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서울캠퍼스가 3위, ERICA가 9위에 올랐다. 또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이공계 대학평가 종합 1위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6월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분석한 ‘2017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한양대는 산학협력, 기술실용화, 창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이공계의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308점으로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에 뽑혔다. 한양대는 종합평가 외에도 공학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는 계열별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 최우수 선정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리서치회사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이 함께 실시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한양대학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3년 이후 매년 실시하던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2015년 3회 평가 이후 격년제 평가로 전환돼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한양대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서울캠퍼스 3위·ERICA 9위
한양대학교는 지난 10월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서울캠퍼스와 ERICA 모두 TOP10에 오르며 고르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캠퍼스는 2012년 이래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고, ERICA도 작년에 이어 10위권을 지켰다. 계열별 순위에서는 서울캠퍼스 사회계열이 종합 2위, 인문계열 종합 3위, 공학계열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ERICA 공학계열은 10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학생 교육 및 성과 부문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대학평가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대학평가
2017 QS 대학평가 비롯한 각종 세계 대학평가서 상승세!
한양대학교가 작년 6월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6단계 상승하며 155위에 올라섰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30위에 해당한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로이터 선정 세계 최고 혁신대학 평가에서 61위를 기록했고, 2017 세부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에서 전기화학(에너지)분야 세계 10위(국내 1위), 2017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는 38위를 차지했다.
2017 QS 세계대학평가 155위
한양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7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6계단 상승한 155위를 차지했다. 한양대는 2010년 354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 혁신대학 및 각종 평가서 상승세 보여
작년 6월 학술 논문, 특허 출원 등을 바탕으로 로이터에서 선정한 아시아 혁신대학 평가에서는 10위(국내 대학 중 5위)를 차지했고, 11월 발표된 세계혁신대학평가에서는 세계 61위에 올랐다. 2017 세부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에서 전기화학(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국내 1위)에 올랐고,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17년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는 38위를 차지했다.
링크*사업
교육부 링크+ 사업에 양 캠퍼스 선정
한양대학교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결과는 일반대학교 산학협력고도화형에 선발된 전체 54개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캠퍼스 모두 선정되는 쾌거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4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 링크+ 는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의 약자
HOW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 사업 대상으로 일반대 55개(산학협력고도화형), 전문대 44개(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발된 전체 54개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캠퍼스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4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링크+ 사업은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2016년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가칭)Post-LINC로 불리던 링크사업의 후속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져 이뤄졌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예산은 2,163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220억 원 규모다.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130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758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백남상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의 정신, 항상 우리 곁에
제3회 백남상 수상자들
백남상은 한양대의 설립자인 고(故) 백남 김연준 박사(1914~2008)의 삶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연준 박사의 주요한 발자취를 따라 세 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2017년 9월에 열린 제3회 백남상 시상식에서는 인권·봉사상 수상자로 메리 로빈슨 전(前) 아일랜드 대통령을 선정한데 이어, 대기오염 주범으로 인식되는 질소산화물 제거에 앞장서는 신동우(무기재료공학 79) 나노 대표이사를 공학상 수상자로, 한국 최초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초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지낸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를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HOW
로빈슨 전 대통령은 재임(1990~1997) 이후 1997년 12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으로 임명돼 국제 인권문제에 대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비정부기구(NGO)에서도 활약하며 인권운동에 매진해왔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그는 지난 2010년에는 메리로빈슨재단을 설립해 인권 약자를 돕고 있으며, 현재 아일랜드 더블린대 총장 겸 인권비즈니스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동우 대표는 나노입자를 기반으로 한 탈(脫)질촉매필터를 개발해, 물질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며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영수 명예교수는 한국 합창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네이처
한양대, 네이처 인덱스에서 국내 대학 1위 세계 23위 선정
한양대학교가 세계적 과학출판그룹 네이처출판그룹(NPG, Nature Publishing Group)이 최근 발표한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Nature Index 2017 Innovation)’에서 논문당 특허 피인용지수 부문 국내 대학 1위, 세계 대학 23위를 차지했다. 논문당 특허 피인용지수는 논문 1편이 얼마나 특허에 사용되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기관에서 발표한 논문들이 실용기술개발에 많이 반영됐다고 평가받는다.
HOW
네이처 인덱스 이노베이션은 지난 1980년부터 2015년까지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지수를 산출한다. 이에 따르면 한양대는 이 기간 동안 2만 5,633건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들은 14만 2,555회 특허 인용됐다. 논문당 특허 피인용지수는 5.56점으로 국내 대학 1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는 한양대가 교육·연구에서 실용학풍을 추구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은 특정 연구기관의 학술적 연구·성과가 특허와 같은 실용기술 개발에 미친 영향력을 평가함으로써 세계 기술혁신에 기여한 연구기관(대학 포함) 2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했다. 평가대상 연구기관은 2015 네이처 인덱스,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대학평가, 톰슨로이터 혁신대학평가, 2015/2016 라이덴 랭킹에서 최소 한 번 이상 세계 100위 안에 선정된 기관이다.
한편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 상위 200위 안에는 한양대를 비롯해 포스텍, 카이스트, 지스트, 연세대, 서울 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국내 대학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력
미래를 여는 연구중심대학
한양대학교의 뛰어난 연구는 2017년에도 좋은 결과를 냈다. 우선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작년 11월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서 재료과학 및 공학 등 2개 분야에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선양국 교수를 포함한 총 30명의 한국인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는데, 선 교수는 2개 분야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양대는 세계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글로벌 학회 ‘ISSCC 2018’에서 2건의 논문이 채택됐다. 이는 국내에서 삼성전자, 카이스트, SK하이닉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한 지난 6월 미국 국립발명학술원이 발표한 美 특허등록 순위에서는 7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는 아홉 번째로 높은 순위다.
그 밖에 2017년 한 해를 빛낸 한양대의 연구 성과 및 업적
- 김은규 물리학과 교수, 세계 최고 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공동개발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상일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노준홍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내용은 세계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피인용지수(IF) 37.205)」 6월호에 발표됐다.
- 김선정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스스로 전기 생산하는 실 개발
- 실(yarn)이 수축·이완·회전할 때 전기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는 트위스트론(Twistron) 실을 개발했다. 이는 세계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 8월호에 발표됐다.
- 박은일 ICT융합학부 교수, 2017 올해의 신진 연구자 선정&해외 학술지 최우수 논문 선정
- 지난 6월 박은일 ICT융합학부 교수의 논문이 영국 에메랄드 사에서 출간하는 S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지난해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한국연구재단과 네덜란드 출판사 엘스비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7 올해의 신진 연구자’ 인문사회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홍진표 물리학과 교수, 신체 움직임으로 전기 생산하는 소자 개발
- 전도성 섬유(Conductive yarn, 원사)를 이용해 일상생활 속 신체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1차원 섬유 실 기반 에너지생산 소자’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세계 정상급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2017년 11월호에 발표됐다.
- 한양대, 시속 1,000km 하이퍼튜브 공동 연구개발
- 2017년 2월 한양대가 서울과 부산을 30분 만에 주파하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Hyper Tube Express, HTX)’ 개발에 나섰다. 이 연구개발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KOTI), UNIST 등이 함께 참여했다.
- ‘2016년 기술이전 수입료’ 서울 8번째, ERICA 29번째 많아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7년 11월 공시한 2016년도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 실적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기술이전수입료 22억 1,198만 7,000원(기술이전 33건)으로 8번째, ERICA는 6억 9,701만 1,000원(기술이전 42건)으로 29번째 순위에 올랐다.
교수 성과
주목받는 한양대 교수들의 성과
한양대 교수들은 실' 용 학풍'이라는 확고한 정체성 아래 의학, 환경, 정보기술, 신소재, IT, 신약 개발, 로봇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의 성과는 학교를 드높임은 물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줄 것이다.
- 고현철 약리학교실 교수팀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쥐에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 투여해 신경세포 손상 여부 관찰
- 공구 병리학교실 교수 유방암 항암제 내성 원인 유전자 발견 및 ‘근정포장’ 수상. 美 국립암연구소 학술지 게재 통해 유방암 유발 유전자 규명으로 맞춤형 암치료 기술개발 촉진 기여한 공로 인정
- 박재구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벤처캐피털에서 30억 투자받아, 무기질 다공소재(디스플레이 제작 장비 핵심소재) 기술력 인정
- 윤영민 정보사회학과 교수 전자정부 빛낸 50선 선정, 마트정부 오픈 포럼 등 최신 정보기술 이용 사회혁신에 기여한 공적 인정받아
- 전병훈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미세조류 이용 수중 의약품·오염물질 제거 종설 논문 발표. 셀(Cell) 자매지인 「트렌즈 인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호 게재
- 박원일 신소재공학부 교수 장시간 체내에서 작동하는 생체이식형 소자 개발.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월호 게재
-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판 국방백서 『비어고』 실제 저자가 정약용임을 입증. 지난 9월 15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대동문화연구원 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
- 주재범 생명나노공학과 교수팀 고위험병원체 현장 분석용 신기술 개발. 국제학술지 「분석화학지(Analytical
Chemistry)」에 페스트균 고감도 검출 논문 발표
- 홍종욱 바이오나노학과 교수 암 진단 물질 ‘엑소좀’ 비파괴 분리장치 개발. 세계 최초,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레포츠」 8월호 게재
- 류호경 기술경영학과 교수팀 가상현실(VR) 기술 통한 치매 조기 진단 새 방법 제시
- 김재훈·유창재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팀 OLED 광효율 획기적 개선 방법 개발. 디스플레이·센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 가능
- 김종호 재료화학공학과 교수 획기적인 그래핀 양자점 합성법 개발. 디스플레이·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 가능
- 배상수 화학과 교수 유전자가위 정확도 분석 웹 프로그램 개발. 「네이처 메소드」 6월호 게재
- 최제민 생명과학과 교수팀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 개발의 길 열어, 미국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지에 게재
- 채필석 생명나노공학과 교수팀 신약 개발에 기여하는 양친매성 물질 개발. 미국화학회지에 게재
- 류근 기계공학과 교수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 및 미국기계학회(ASME) 최우수논문상 수상
- 한재권 융합시스템학과 교수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 및 애교 로봇 ‘에디’ 개발.
- 배성철 건축공학부 교수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으로 지난해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eramic Society」에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
- 최자원 경제금융학부 교수 ‘남녀 성별에 따른 양육변화 연구 논문’ 발표. 남녀 성별에 따른 첫째 자녀 양육스타일 변화 연구
- 정철 관광학부 교수팀 ‘GLOSITH 콘퍼런스’ 베스트 논문상. SSCI급 저널에 논문 등재 예정
- 전상길 경영학부 교수 K-MOOC 강의, 해외대학에 첫 수출.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 정규 수업에 도입
- 고영우 경제금융학부 교수 올해 ‘매경이코노미스트상’ 선정. 역대 최연소 수상
- 한창수 로봇공학과 교수 세계 최초 무개조 기반 탈부착형 굴착기 원격 조종 로봇 개발. 작업 현장에서 기존 굴착기 이용한 원격 작업 가능해 안전 보장
- 김연규 국제학부 교수 영국 퓨처런에서 6주 특강 통해 석유, 셰일가스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 소개
- 권오경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 해동학술상 수상.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 장준혁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사람 목소리 구별하는 임베디드형 AI 스피커 ‘플루토’ 독자 개발
- 조용우 재료화학공학과 교수팀 ‘엑소좀’ 활용한 화장품 기술 개발. 지난해 3월 기술사업화 위해 ‘엑소스템텍’ 창업
- 엄애선 식품영영학과 교수팀 ‘일부 음료의 비타민 C 실제 함량, 명기된 것보다 훨씬 높아‘, ‘오렌지 골드’ 라벨엔 7.5㎎, 실제 비타민 C 함량은 33.8㎎
- 김동욱 약학과 교수팀 콜레라 백신 개발 새 이론 제시.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
- 신상진 물리학과 교수팀 그래핀의 새 현상 이해의 기반 제시
- 신인철 생명과학과 교수 『Cartoon College 생화학 I』 출간.
-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 대학 교육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 수상
- 김재민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국민보건의료 향상 위한 헌신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환경 발전 공헌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김석현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경찰관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차윤경 교육학과 교수 다문화정책 방향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다문화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인문 한양
모두를 위한 미래 인문학
미래인문학포럼은 인문과학대학에서 진행하는 대학 인문학 역량강화사업(이하 코어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어사업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며 대학의 인문 분야 교육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흔히 문사철(文史哲)로 통용되는 인문학이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으로 한양대는 3년간 약 4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How
코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래인문학포럼이 지난 10월 서울캠퍼스 인문관 303호에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양대는 글로벌 지역학, 융합전공, 기초학문심화 등 세 가지 과정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융합적인 인문학도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미래인문학포럼 개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미래인문학포럼에서는 위 세 가지 주제를 번갈아 강연하며, 학과 간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미래 인문학 : 미래기술의 변화를 예측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융합적 인문학
- 학생역량
- 시대 사회적 변화를 공감할 수 있는 역량
-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유 능력
- 융복합적 인문학 지식의 자기주도적 활용 능력
- 사랑의 실천을 위한 창의와 나눔
- 인문학적 소양 강화 / 사회문제 해결
- 교육시스템
- 급변하는 시대에 인문학적 방향성 제시 기반 인문학의 내실화
- 타학문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인문학 교육
- G2 중심 글로벌 융합교육
- 글로벌 역량 / 취업역량 제고
또한 코어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인문과학대학은 지난 8월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동구 지역 인문학 진흥을 위해 성동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는 성동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 한양
3S 전략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한양대
한양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한양의 미래를 향한 행진에 적극적으로 깃발을 들어줄 ‘한양미래위원회’가 2016년 11월 출범했다. 한양미래위원회는 다양한 대학정책들에 대해 자문을 하는 기 구로, 현재의 발전계획을 고민하고 다가올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기틀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How
미래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출된 한양대의 특성화 전략은 3S 혁신으로 발표됐다. 창의적 대학(Smart), 창업가를 길러내는 스타트업 대학(Startup), 사회혁신 대학(Social Innovation)으로 크게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한양대는 Smart Hanyang, Start Up Hanyang, Social Innovation Hanyang의 3S 전략을 바탕으로 도약과 발전을 이뤄내고자 한다. 스마트한 교육과 연구 플랫폼을 만드는 창의적 대학, 대한민국의 성장에 기여하는 창업가를 양성하는 스타트업 대학,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실천가’를 길러내는 사회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3S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 가기 위한 한양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대학(Best for the better world)! 바로 한양이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대학 Best for the better world
3S Innovation 세계적인 창의 교육·연구 대학 - 세계적인 스타트업대학 - 세계적인 사회혁신대학
- Smart Hanyang : 창의적 교육과 연구의 플랫폼을 만드는 대학
- Start up Hanyang : 국가의 성장에 기여하는 창업가를 길러내는 대학
- 세계적인 사회혁신대학 :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실천가를 길러내는 대학
사회혁신
사회봉사를 넘어 사회혁신으로!
한양대는 1994년 12월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립해 줄곧 대학가 사회봉사를 선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해 사회봉사단은 사회혁신센터를 설립해 사회봉사를 넘어 사회혁신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대학가에 사회혁신이라는 화두를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How
지난해 사회봉사단은 그 산하에 사회혁신센터를 설립하며 지난 사회혁신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우리 주변 체인지메이커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Seventeen Hearts Festival’을 열기도 했다. 올림픽체육관을 주 무대로 한 이번 행사는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백남학술정보관, 신본관 앞 등 교내뿐만 아니라 성수동 사회혁신클러스터, 마포구 서울혁신파크에서도 진행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재학생이나 교직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평소 사회 혁신에 관심 있던 여러 기관이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욱 키웠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사회혁신의 장을 확대하고자 동아시아 대학 최초로 Ashoka U(글로벌 사회혁신 선도대학들의 리그)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4단계 중 한양대학교는 현재 3단계까지 통과한 상태. Ashoka U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 총장 등 시니어 리더십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진다.
네이밍 기부
후배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다
한양대는 재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부자(Naming) 명의 장학금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건학이념인‘사랑의 실천’을 보여준 동문 기부자들의 나눔을 통해 한양대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었다.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 백남학술정보관 _ 이종훈 라운지 1 지난 9월 4일 ‘이종훈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이종훈 라운지는 기존 백남학술정보관 로비 894 ㎡의 공간을 지난 4월부터 세 달간 약 8억 원을 들여 스터디룸·휴게실·멀티미디어실·개방형 PC실 등으로 리모델링했다. 해당 라운지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카페처럼 꾸며, 학생 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라운지는 이종훈(사학과 75) 도시가스 회장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건설환경공학과 박춘규 첨단강의실 2 ‘박춘규 첨단강의실 오픈식’이 지난 10월 27일 한양대 재성토목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박춘규 (토목공학과 60) 동문의 전액 기부로 마련된 이 공간은 재성토목관 1층에 위치한 교수회의실과 실습실을 통합해 76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강의실이다. 미래 예술인을 위한 크린토피아 한양예술극장 3 크린토피아 회장 이범택(섬유공학과 72) 동문의 기부로 새롭게 변신한 ‘크린토피아 한양예술 극장’의 제막식이 지난 10월 13일에 열렸다.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 위치한 크린토피아 한 양예술극장은 기존의 한양예술극장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이 동문의 기부로 극장 무대와 객 석, 백스테이지 공간, 분장실과 로비 등 전체적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재학생 양이삭(연극 영화학과 12) 씨가 직접 창안하고 디자인한 극장의 커튼 모양과 색깔을 형상화한 디자인도 찾 아볼 수 있다. 양민용 커리어라운지 개관 4 양민용(영어영문학과 77) 동문의 기부로 만들어진 국내 대학 최초 복합 커리어라운지 ‘양민용 커리어라운지’ 제막식이 지난 11월 29일 HIT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채용설명회와 상담회, 스터 디 등 학생 편의를 위해 사용될 이 공간은 취·창업 랜드마크 인프라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