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교육 및 학사행정의 변화=
*1990년대에는 교육과정 역시 교육개혁의 차원에서 기존의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여, 졸업학 점의 축소, 조기졸업제, 복수전공제, 부전공제의 시행, 학점이수기회를 확대하고 성적평가방법을 다양화 하는 등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사회봉사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였고, 국제화교육의 확대, 영어전용교과목 운영, 수업운영의 다양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개편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수요자 중심교육’,‘열린교육’이었다.
==교육과정의 다양성==
*이전까지 학생들의 졸업에 필요한 학점은 140학점이었으나, 199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졸업학 점을 135학점으로 축소 조정(다만, 학문적 특수성이 인정되는 공학대학의 경우 140학점을 적용) 하였다. 이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권을 신장하고 적정 시간수의 수업으로 교육과 연구의 질 을 향상하며, 학생들이 교과 수업 이외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다중전공제 실시에 따른 수업 부담률을 줄이며, 조기졸업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조기졸업은 교 육법상 졸업학점이 140-150학점으로서 높은 편이었고, 조기졸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미비로 학 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으나, 1997학년도부터는 우리 대학에서 졸업학점을 축소하고 최소전공 인정학점을 낮추었으며,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학생들의 요구와 능력에 따라 조기에 사 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던 것이다. 또한, 복수 및 다중전공제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여러 학문 분야의 통합적 지식을 갖추고,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리더십과 인간미 배양이라는 목표의 실천을 위하여 1994년 12월 국내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였고, 1995학년도 1학기부터 사회봉사 과목의 학점화를 시행하 였다. 사회봉사 교과목은 계절별로 봄학기, 여름학기, 가을학기, 겨울학기로 년 4학기제로 운영되 며, 교양선택 실습과목으로 설강하여 1학점을 인정하였다. 한 학기 수강시간은 기본교육 2시간, 실 습 30시간 이상, 기말평가회 2시간 등 총 34시간을 봉사하여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평가는 실 습태도, 출석상태, 실습보고서, 기말평가회 참석 유무를 가지고 담당 교수가 Pass/Fail로 성적을 부여하였다.
==국제화 교육의 확대==
*외국어전공 학생들의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해당 외국어에 대한 수용능력을 증진하고, 외국어전공에 대한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학업 성취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교에서 는 1996년 7월 1일부터 1996년 8월 31일까지 4주에서 8주간 외국어계열 학과 학생들에게 단기 해 외연수를 실시하였다. 1996학년도에 안산캠퍼스 문과대학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실시현황은 다음과 같다.
 
==학과 통폐합==
*1995년 이후 안산캠퍼스는 학제간 공동연구 및 교육의 활성화와 대학원 중심교육의 기초교육
을 강화하고 유사학문 영역의 통합추세에 부응하며, 정부의 5·31교육개혁을 적극 수용하고자 학
과 통합을 추진하였다. 학과 통합시에는 학문적 성격의 유사성이 첫 번째 준거가 되었으며, 학제
적 연구의 가능성도 고려하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로 다른 성격의 학문으로 분화되어 있었지만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통합됨으로써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학과들을 통합하게 된 것
이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1995년도에는 경상대학의 경제학과와 무역학과를 통합하여 경제학부로,
경영학과와 무역학과, 회계학과, 보험경영학과를 경영학부로 통합하게 된다. 이어 1996년도에는
공학대학의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자계산학과, 제어계측공학과를 전자·컴퓨터·전기·제어공
학부로, 이과대학의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화학과, 지구해양과학과를 이학부로, 또한 체육
과학대학의 체육학과와 경기지도학과도 체육·경기학부로 통합되게 되었다. 이후에도 학과통폐합
은 계속 이어져 1997년도에는 공학대학의 금속재료공학과와 화학공학과가 재료화학공학부로, 기
계공학과와 산업공학과가 기계산업공학부로 통합되었으며, 전자·컴퓨터·전기·제어공학부는 전
자·컴퓨터공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또한, 문과대학에서는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일
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가 외국어문학부로, 국어국문학과, 문화인류학과가 인문
학부로 통합되었다. 언론정보대학에서도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 사회학과를 통합하여 언론
광고사회학부로 통합하였고, 디자인대학의 공예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디자인학부로 통합되었
다.
*또한 1998년에는 법학대학이 폐지되며 서울캠퍼스의 법과대학과 통합되었다. 법학대학은 그
규모의 영세성으로 인한 운영의 비효율성, 전공과목별 전임교수확보의 곤란성, 다수의 선택과목
미설강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었으며, 정책적으로 고시반제도를 두었으나 우수한
인재확보의 어려움과 재정지원의 미흡 등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하였고, 양 캠퍼스의 이원적
인 고시반 운영으로 경비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양 캠퍼스 법과(학)대학을 통폐합하는 방안이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의 차원에서 검
토된 바 있다. 그 결과 학교당국이 위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통합을 추진한 결과 교
육부의 1998년 대학입학정원 조정결정에서 법학대학의 입학정원이 폐지되고, 서울캠퍼스 법과대
학의 정원이 260명으로 60명 증원되었다. 법학대학의 폐지에 따른 경과 조치는 다음과 같이 발표
되었다.
 
=시설의 확충=

편집

794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