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주년/8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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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0주년 기념 이벤트로 '8행시로 한양을 말하다'는 주제로 진행
목차
공모전 진행
- 응모 기간 : 2019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 응모 방법 : 온라인 폼 입력
- 지원작 : 총 275작품 접수
- 수상작 선정 : 총 8개가 선정되어 판넬로 제작되며, 이 중 1개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장원'으로 선발된다. 그 외 우수작 등을 선정하여 선물이 지급된다. 이하 상품 참조
- 지급 상품 : 1등(장원) 1명 애플에어팟, 선정작 7명 애슐리 식사권 2매,
수상작
심규환(학생) "장원"
-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 양 초처럼 활활 타오르던 열정도 식어가고
- 팔 팔했던 청춘도 스쳐 지나감을 느끼며
- 공 허함이 불현듯 찾아올 때도 있고
- 무 력함에 나 자신을 탓할 때도 있겠지만
- 한 가지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것은,
- 성 공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찬란한
- 장 차 펼쳐질 너의 미래.
권용우(학생)
- 한 양가족 합심하여 이루어낸 팔십주년
- 양 캠퍼스 하나되어 일심으로 경축하세
- 팔 십년의 춘추속에 조국성장 동력되어
- 공 학보국 이념으로 일류대학 이루었네
- 무 색하온 행당바위 개나리가 만개하니
- 한 양동산 밝은광휘 방방곡곡 퍼지도다
- 성 실하사 한양인들 애지실천 이념이어
- 장 강대해 방방곡곡 애국한양 기(旗)높이리
김선아(동문)
- 한 때 꿈이었던 곳에 꿈같은 시간을 남겨두고
- 양 팔 가득 꽃다발을 안고 떠나온 곳
- 팔 팔계단을 올라갈 때면 숨이 찼지만
- 공 학관에서 까치골 가는 길, 햇살은 눈부셨고
- 무 더위와 강추위, 피부에 스며들었던 모든 온도가
- 한 양에서의 그리운 추억으로 남았다
- 성 장이란 그리움의 무게를 쌓아가는 일
- 장 난치며 오르던 계단마다 쌓인 지식과 추억의 무게, 어언 80년
박찬운(교수)
- 한 많은 세월 보내온 우리 민족
- 양 지 바른 한강변에 대학 한양을 세워
- 팔 십여 성상 대한의 간성을 키웠으니
- 공 들여 가꾼 한양의 인재들 오대양 육대주 어디든지
- 무 한질주 자랑스럽고 자랑스럽도다
- 한 국인의 긍지 가슴에 안고
- 성 실과 사랑의 자세로 세계를 품은 그대들
- 장 하도다 대한의 아들딸 한양인이여!
오채원(학생)
- 한 양대 붙었어, 엄마
- 양 어깨 딱 힘주고 다닐게
- 팔 자 늘어지게 놀아도 보고
- 공 부도 열심히 할게
- 무 리해서 술 마시지 않을게
- 한 번 열심히 살아볼게
- 성 공하기보다 성장하려고 노력할게
- 장 녀가 아니라, 장한 딸이 될게
장경선(직원)
- 한 사람.
- 양 손에 사랑과 정의를 지닌 한 사람.
- 팔 에는 불멸의 진리를 아로새기고
- 공 든 탑이 무너지랴 불굴의 의지로
- 무 한한 신세계를 향해 날아오른다
- 한 사람.
- 성 공보다는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당신은
- 장 엄한 한양의 역사 속 영웅입니다
전준구(학생)
- 한 번도 실패해 보지 않은 청춘은 없다.
- 양 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 팔 십년 동안 한양대를 오르내리며
- 공 부하던 학생들도 그랬다.
- 무 섭고 실패가 두려웠던 시절이지만
- 한 번씩 돌이켜 생각해 보니
- 성 공보다 더 값진 것은
- 장 했던 그때의 내 청춘이었다.
한창훈(학생)
- 한 양대학(漢陽大學): 한양대학교는
- 양 공고심(良工古心): 장인의 자세로 가슴 속에 고심을 품고 살며
- 팔 면육비(八面六蜚): 다방면에 걸쳐 눈부신 수완을 발휘하는 동문을 여럿 배출하였소.
- 공 자천주(孔子穿珠): 또, 배움에 부끄러움을 모르기에,
- 무 궁무진(無窮無盡): 한계점을 설정하지 않고 무한히 달려나가며,
- 한 마지재(汗馬之材): 장군 같은 동문을 무수히 배출하기도 했소.
- 성 심성의(誠心誠意) : 참되고 성실한 마음과 뜻을 끝까지 함께 모아
- 장 풍파랑(長風波浪) : 훗날 더 큰 대업을 이루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