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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은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태양력|양력]](陽曆)으로,, [[1582년]]에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개정하여 이 [[역법]]을 시행했기 때문에 그레고리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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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은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양력(陽曆)으로,, 1582년에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개정하여 이 역법을 시행했기 때문에 그레고리력이라고 부른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제정한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윤년]]을 두었는데, 율리우스력의 1년 길이는 365.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 365.2422일보다 0.0078일(11분 14초)이 길어서 128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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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제정한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윤년을 두었는데, 율리우스력의 1년 길이는 365.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 365.2422일보다 0.0078일(11분 14초)이 길어서 128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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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력은 율리우스력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역법으로, 1582년 10월 4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우스력의 400년에서 3일(세 번의 윤년)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다. 그레고리력의 1년 길이는 365.24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보다 0.0003일(26초)이 길고 약 3,300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난다.
그레고리력은 율리우스력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역법으로, [[1582년]] [[10월 4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우스력]]의 400년에서 3일(세 번의 윤년)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다. 그레고리력의 1년 길이는 365.24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보다 0.0003일(26초)이 길고 약 3,300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난다.<ref>이 때문에 [[2088년]]([[윤년]])의 [[춘분]]은 [[3월 20일]]이 아닌 [[3월 19일]]이며, [[2092년]]과 [[2096년]]에도 춘분이 3월 19일이다가 그레고리력에 따라 [[평년]]인 [[2100년]]에 다시 [[3월 20일]]로 조정된다. 참고 : [http://www.nktech.net/science/science/science_v.jsp?refid=N0312450 춘분 - 북한과학기술네트워트]{{깨진 링크|url=http://www.nktech.net/science/science/science_v.jsp?refid=N0312450 }}, [[2015년]] [[7월 21일]] 확인.</ref>
 

2019년 4월 4일 (목) 16:42 기준 최신판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은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양력(陽曆)으로,, 1582년에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개정하여 이 역법을 시행했기 때문에 그레고리력이라고 부른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제정한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윤년을 두었는데, 율리우스력의 1년 길이는 365.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 365.2422일보다 0.0078일(11분 14초)이 길어서 128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났다. 그레고리력은 율리우스력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역법으로, 1582년 10월 4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우스력의 400년에서 3일(세 번의 윤년)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다. 그레고리력의 1년 길이는 365.24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보다 0.0003일(26초)이 길고 약 3,300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