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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제시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현재 국제개발협력의 트렌드다. 모든 구각가 참여 가능한 17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협력 대상이 국가를 넘어 대학, 개별 시민단체 등으로 확산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이런 취지에 영감을 얻어 '학생 중심의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을 올해 목표로 삼아 '2016 세븐틴 하츠 페스티벌(Seventeen Hearts Festival 2016)'을 열고 대트리스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 가지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슬로건은 '아리랑(我理朗)으로, 나 아(我)·이치 리(理)·즐거울 랑(朗)을 조합해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을 느끼자'는 의미다.
* '''[[교육기부박람회]]''' :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기부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하나의 뮤지컬에 다양한 전공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한양예술융합센터 조주선 교수(국악과)의 뮤지컬 <아리랑>을 모티브로 삼았다.
* ''' 'Youth Impact for 17 Hearts' 행사' ''' : 11월 9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Youth Impact for 17 Hearts' 행사는 파키스탄, 몽골, 네팔 등 100여 명의 아시아 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양대 십시일밥에서 기획한 '십시일락'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화원, 경비원과 1시간 가량 업무를 교대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대트리스''' : 9월 20일 한양대역 2번 출구에 설치된 대트리스는 건당 300원의 소액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부플랫폼으로, 한양대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교통카드를 대고 게임을 실행하면 벽돌이 쌓이고 일정 금액이 모이면 저소득층을 위한 교복 지원과 영어 교육, 미숙아 건강, 비위생적 화장실 보수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인다. 대트리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금액과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접근 방식으로 소액 기부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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