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anyang Prid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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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8년 1월 8일
  • 2017년 한양대학교 주요 이슈를 30가지 영역으로 구분

국내 대학평가

각종 대학평가에서 상위권 달성한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학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으며 그 위용을 뽐냈다. 작년 6월 2017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0월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서울캠퍼스가 3위, ERICA가 9위에 올랐다. 또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이공계 대학평가 종합 1위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6월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분석한 ‘2017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한양대는 산학협력, 기술실용화, 창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이공계의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308점으로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에 뽑혔다. 한양대는 종합평가 외에도 공학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는 계열별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 최우수 선정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리서치회사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이 함께 실시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한양대학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3년 이후 매년 실시하던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2015년 3회 평가 이후 격년제 평가로 전환돼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한양대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서울캠퍼스 3위·ERICA 9위

한양대학교는 지난 10월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서울캠퍼스와 ERICA 모두 TOP10에 오르며 고르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캠퍼스는 2012년 이래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고, ERICA도 작년에 이어 10위권을 지켰다. 계열별 순위에서는 서울캠퍼스 사회계열이 종합 2위, 인문계열 종합 3위, 공학계열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ERICA 공학계열은 10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학생 교육 및 성과 부문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대학평가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대학평가

2017 QS 대학평가 비롯한 각종 세계 대학평가서 상승세!

한양대학교가 작년 6월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6단계 상승하며 155위에 올라섰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30위에 해당한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로이터 선정 세계 최고 혁신대학 평가에서 61위를 기록했고, 2017 세부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에서 전기화학(에너지)분야 세계 10위(국내 1위), 2017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는 38위를 차지했다.

2017 QS 세계대학평가 155위

한양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7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6계단 상승한 155위를 차지했다. 한양대는 2010년 354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 혁신대학 및 각종 평가서 상승세 보여

작년 6월 학술 논문, 특허 출원 등을 바탕으로 로이터에서 선정한 아시아 혁신대학 평가에서는 10위(국내 대학 중 5위)를 차지했고, 11월 발표된 세계혁신대학평가에서는 세계 61위에 올랐다. 2017 세부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에서 전기화학(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국내 1위)에 올랐고,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17년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는 38위를 차지했다.


링크*사업

교육부 링크+ 사업에 양 캠퍼스 선정

한양대학교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결과는 일반대학교 산학협력고도화형에 선발된 전체 54개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캠퍼스 모두 선정되는 쾌거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4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 링크+ 는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의 약자

HOW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 사업 대상으로 일반대 55개(산학협력고도화형), 전문대 44개(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발된 전체 54개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캠퍼스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4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링크+ 사업은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2016년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가칭)Post-LINC로 불리던 링크사업의 후속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져 이뤄졌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예산은 2,163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220억 원 규모다.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130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758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백남상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의 정신, 항상 우리 곁에

제3회 백남상 수상자들

백남상은 한양대의 설립자인 고(故) 백남 김연준 박사(1914~2008)의 삶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연준 박사의 주요한 발자취를 따라 세 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2017년 9월에 열린 제3회 백남상 시상식에서는 인권·봉사상 수상자로 메리 로빈슨 전(前) 아일랜드 대통령을 선정한데 이어, 대기오염 주범으로 인식되는 질소산화물 제거에 앞장서는 신동우(무기재료공학 79) 나노 대표이사를 공학상 수상자로, 한국 최초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초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지낸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를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HOW

로빈슨 전 대통령은 재임(1990~1997) 이후 1997년 12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으로 임명돼 국제 인권문제에 대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비정부기구(NGO)에서도 활약하며 인권운동에 매진해왔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그는 지난 2010년에는 메리로빈슨재단을 설립해 인권 약자를 돕고 있으며, 현재 아일랜드 더블린대 총장 겸 인권비즈니스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동우 대표는 나노입자를 기반으로 한 탈(脫)질촉매필터를 개발해, 물질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며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영수 명예교수는 한국 합창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네이처

한양대, 네이처 인덱스에서 국내 대학 1위 세계 23위 선정

한양대학교가 세계적 과학출판그룹 네이처출판그룹(NPG, Nature Publishing Group)이 최근 발표한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Nature Index 2017 Innovation)’에서 논문당 특허 피인용지수 부문 국내 대학 1위, 세계 대학 23위를 차지했다. 논문당 특허 피인용지수는 논문 1편이 얼마나 특허에 사용되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기관에서 발표한 논문들이 실용기술개발에 많이 반영됐다고 평가받는다.

HOW

네이처 인덱스 이노베이션은 지난 1980년부터 2015년까지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지수를 산출한다. 이에 따르면 한양대는 이 기간 동안 2만 5,633건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들은 14만 2,555회 특허 인용됐다. 논문당 특허 피인용지수는 5.56점으로 국내 대학 1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는 한양대가 교육·연구에서 실용학풍을 추구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은 특정 연구기관의 학술적 연구·성과가 특허와 같은 실용기술 개발에 미친 영향력을 평가함으로써 세계 기술혁신에 기여한 연구기관(대학 포함) 2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했다. 평가대상 연구기관은 2015 네이처 인덱스,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대학평가, 톰슨로이터 혁신대학평가, 2015/2016 라이덴 랭킹에서 최소 한 번 이상 세계 100위 안에 선정된 기관이다.

한편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 상위 200위 안에는 한양대를 비롯해 포스텍, 카이스트, 지스트, 연세대, 서울 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국내 대학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력

미래를 여는 연구중심대학

한양대학교의 뛰어난 연구는 2017년에도 좋은 결과를 냈다. 우선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작년 11월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서 재료과학 및 공학 등 2개 분야에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선양국 교수를 포함한 총 30명의 한국인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는데, 선 교수는 2개 분야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양대는 세계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글로벌 학회 ‘ISSCC 2018’에서 2건의 논문이 채택됐다. 이는 국내에서 삼성전자, 카이스트, SK하이닉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한 지난 6월 미국 국립발명학술원이 발표한 美 특허등록 순위에서는 7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는 아홉 번째로 높은 순위다.

그 밖에 2017년 한 해를 빛낸 한양대의 연구 성과 및 업적

  • 김은규 물리학과 교수, 세계 최고 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공동개발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상일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노준홍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내용은 세계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피인용지수(IF) 37.205)」 6월호에 발표됐다.

김선정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스스로 전기 생산하는 실 개발 실(yarn)이 수축·이완·회전할 때 전기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는 트위스트론(Twistron) 실을 개발했다. 이는 세계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 8월호에 발표됐다. 박은일 ICT융합학부 교수, 2017 올해의 신진 연구자 선정&해외 학술지 최우수 논문 선정 지난 6월 박은일 ICT융합학부 교수의 논문이 영국 에메랄드 사에서 출간하는 SSCI급 국제 저 명 학술지에 지난해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한국연구재단과 네덜란드 출판사 엘스비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7 올해의 신진 연구자’ 인문사회 분야에 선 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진표 물리학과 교수, 신체 움직임으로 전기 생산하는 소자 개발 전도성 섬유(Conductive yarn, 원사)를 이용해 일상생활 속 신체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생산 하는 ‘1차원 섬유 실 기반 에너지생산 소자’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세계 정상급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2017년 11월호에 발표됐다. 한양대, 시속 1,000km 하이퍼튜브 공동 연구개발 2017년 2월 한양대가 서울과 부산을 30분 만에 주파하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Hyper Tube Express, HTX)’ 개발에 나섰다. 이 연구개발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교 통연구원(KOTI), UNIST 등이 함께 참여했다. ‘2016년 기술이전 수입료’ 서울 8번째, ERICA 29번째 많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7년 11월 공시한 2016년도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 실적 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기술이전수입료 22억 1,198만 7,000원(기술이전 33건)으로 8번째, ERICA는 6억 9,701만 1,000원(기술이전 42건)으로 29번째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