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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청소년대표로 시작해 월드컵대표팀의 트레이너와 수석코치를 거쳐, K리그 프로 축구단의 감독을 역임한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박 동문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일궜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며 파란을 일으켰다. ‘베트남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박 동문은 얼마 전 ‘뉴스H’와의 인터뷰에서 “한양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사세요. 최선을 다했으면 당당해도 됩니다. 결과에 자부심을 가지세요”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양의 자부심과 함께 박항서 매직은 계속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에게 공로상 수여한양대가 9월 14일 서울캠퍼스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 동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 동문은 축구 변방으로 평가받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포츠 한류 바람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동문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모교인 한양대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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