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편집 요약 없음
U-20 청소년대표로 시작해 월드컵대표팀의 트레이너와 수석코치를 거쳐, K리그 프로 축구단의 감독을 역임한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박 동문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일궜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며 파란을 일으켰다. ‘베트남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박 동문은 얼마 전 ‘뉴스H’와의 인터뷰에서 “한양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사세요. 최선을 다했으면 당당해도 됩니다. 결과에 자부심을 가지세요”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양의 자부심과 함께 박항서 매직은 계속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에게 공로상 수여''' 한양대가 9월 14일 서울캠퍼스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 동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 동문은 축구 변방으로 평가받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포츠 한류 바람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동문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모교인 한양대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경제학 80)'''
 
11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전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홍남기 동문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홍 동문에 대해 “예산전문가이자 경제 관료로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해 국정과제 이해도가 넓다. 또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조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경제사령탑을 맡을 최고의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경영학 78)'''
 
언젠가부터 ‘갓뚜기’라는 말이 언론은 물론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렸다. 신을 뜻하는 갓(God)과 오뚜기의 합성어인데, 오뚜기가 그만큼 착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덕분이다. 그 중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있다. 함 동문은 10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17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 6.4%를 달성하고, 11%의 에너지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200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한결같은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으로 대중에게 큰 칭송을 받는 인물로 손꼽힌다. 함 동문은 최근 대학생 대상 ‘최고의 CEO’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편집

2,082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