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을 익힌다는 의미의 '습정(習靜)'은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고 듣기를 거부하는 소음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침묵과 고요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