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6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2019학년도 전/후기 온라인 [[학위수여식]](ERICA) 행사 및 [[학위복]] 대여 계획 안내에 대한 문서이다. | | 2019학년도 전/후기 온라인 [[학위수여식]](ERICA) 행사 및 [[학위복]] 대여 계획 안내에 대한 문서이다. |
| − | | + | ERICA캠퍼스는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ref><출처> 2020.08.12 [[대표홈페이지]] 광장 공지 ([[학사팀]])</ref> |
| − | ERICA캠퍼스는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ref><출처> 2020.08.12 [[대표홈페이지]] 광장 공지 ([[학사팀]])</ref> | + | [[분류:학위수여식]] |
| | ==학위수여식 행사== | | ==학위수여식 행사== |
| | | | |
| 25번째 줄: |
25번째 줄: |
| | *#교가제창* - 일동 | | *#교가제창* - 일동 |
| | *#폐식사 - 사회 | | *#폐식사 - 사회 |
| − | | + | == 교수 중창단 축가 == |
| − | ==학위수여식 축사== | + |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7KuYJ2DXZ0</youtube> |
| − | ===[[김우승]] [[총장]] 축사===
| |
| − | | |
| − | <div class="toccolours mw-collapsible mw-collapsed">'''축사 전문 펼치기'''<div class="mw-collapsible-content"> | |
| − |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
| |
| − | | |
| − |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
| − |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 − | 그동안 한양의 품 안에서 갈고닦은 역량과 꿈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힘찬 도전과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줄 여러분의 앞길에 가슴 벅찬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 |
| − | 항상 사랑과 희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 |
| − | 그동안 제자들이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정성으로 키워주신 교수님을 비롯한 한양 가족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 − | | |
| − | 아쉬운 것은 오늘 이 감동적인 순간을 여러분과 얼굴을 맞대고 축하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 |
| − | 올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렇게 영상으로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
| − | 누구보다 졸업생 여러분과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축하하지 못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속상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
| − | 기회를 무시하면 위기만 남는다고 합니다. 이 말을 찬찬히 되새겨보면 위기와 기회는 함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 − | 이 위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해봅시다.
| |
| − | 차별성이 경쟁력인 시대, 여러분은 다른 세대가 체험하지 못하는 시간을 당당하게 건너며, 누구도 해보지 못한 영상 졸업식을 한 세대라고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 − | | |
| − | 이제 한양의 자랑이 될 졸업생 여러분!
| |
| − | 저는 오늘 총장으로서, 동문 선배로서, 인생 선배로서 학위를 받는 여러분 앞날에 도움이 될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 |
| − | | |
| − | 첫째, 여러분 스스로를 좀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
| − | 이 말은 자기중심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 |
| − | 스스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자신의 소명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 |
| − | 우린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을 가지면서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 |
| − | 이제 온전한 삶을 스스로 꾸려 가야 하는 출발선에 선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자신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일입니다.
| |
| − | 자기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누가 여러분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며, 거꾸로 자신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를 이해하고 무엇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 |
| − | | |
| − | 둘째,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 말은 여러분의 직업을 찾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 |
| − | 할 일은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할 일,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입니다.
| |
| − | 그동안 가슴속에 키웠던 하고 싶은 일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인지 되묻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
| − | 물론 그 할 일은 여러분의 삶을 가치 있게 꾸려나가게 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
| − |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나니까 할 수 있고, 나니까 해야만 할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
| − |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
| − | 그것은 의지와 용기를 요구하고 실천을 통해 스스로 증명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 |
| − | | |
| − | 셋째, 늘 열린 자세로 유연하게 사고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
| − | 저는 Just do it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 |
| − |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도 이룰 수도 없기 때문에 저는 늘 두려움 없는 실천을 강조합니다.
| |
| − | 그 실천이 잘 되었다면 성취를 이룰 것이고, 잘못되었다면 실패의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 − | 넘어지지 않고 뛰는 아이는 없으며,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뛰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는 없는 까닭입니다.
| |
| − | | |
| − | 마지막으로 다른 무엇이 아니라 사랑으로 성공하는 삶을 만들기 바랍니다.
| |
| − | 여러분의 빛나는 오늘은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
| − | 그 모든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 |
| − |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러분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공동체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보다 성공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 |
| − | 꼭 사랑으로 주변을 행복으로 밝힐 수 있는 그런 삶을 일구어가길 바랍니다.
| |
| − | | |
| − |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
| − | 코로나로 인해 야기된 전 세계적인 혼란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한
| |
| − | “격변기에 있어 최대의 위험은 격변기 그 자체가 아니라, 과거의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여러분 각자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바랍니다.
| |
| − | | |
| − | 여러분이 한양의 자랑이듯 한양도 늘 여러분의 자부가 되고 자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 | 길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여행처럼 졸업은 분명한 출발입니다.
| |
| − | 출발은 갈 곳만큼이나 시작되는 곳이 중요합니다.
| |
| − | | |
| − |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한양은 늘 이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서서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 |
| − | 졸업생 여러분 모두, 한양에서 꾸었던 첫 꿈을 멋지게 이루어내길 기원하겠습니다.
| |
| − | 다시 한 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div>
| |
| − | </div>
| |
| − | | |
| − | === [[총동문회]] 회장 [[손용근]] 축사 ===
| |
| − | | |
| − | <div class="toccolours mw-collapsible mw-collapsed">'''축사 전문 펼치기'''<div class="mw-collapsible-content">
| |
| − |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장입니다.
| |
| − | | |
| − |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정든 한양의 울타리를 떠나는 졸업생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업을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무엇보다 김우승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또 교직원 여러분들의 숨겨진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 여러분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교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
| − | | |
| − | 저는 오늘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얼굴을 보면서 졸업 축하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젊음의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학문의 길에 매진하여 마침내 값진 결실을 거두신 졸업생 여러분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34만 동문들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여러분의 앞날에 큰 보람과 성취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
| − | | |
| − |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 |
| − | 우리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세계적인 재난 속에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종전과 다른 모습으로 학업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습니다. 또, 학교는 물론 방역 당국과 국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며 이 난국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 |
| − |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될지, 앞으로 다가올 사회, 경제적인 파장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우리 모두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
| − | | |
| − |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 |
| − |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께서는 우리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의 자랑스런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께 이 캠퍼스를 떠나기 전에 모교의 건학이념을 다시 한 번 떠올려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앞으로 정직하고 근면하며 겸손하고 봉사하는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저 사람은 한양인이다’라는 말이 한양인의 모범적인 삶과 행동을 뜻하는 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그동안 우리 한양인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한양이 배출한 34만의 한양인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자랑스러운 한양공동체 건설에 크게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배 동문들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이 큰 뜻을 이룰 때까지 뒤에서 열렬히 후원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될 것입니다.
| |
| − | | |
| − | 졸업생 여러분의 학위 취득을 축하드리며, 모교 한양의 영원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앞날에 항상 희망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거듭 기원드립니다.
| |
| − | | |
| − | 대단히 감사합니다.
| |
| − | | |
| − | 2020. 8. 20.
| |
| − |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손용근 </div>
| |
| − | </div> | |
| | | | |
| | ==학위복 대여== | | ==학위복 대여== |